송봉순 목포시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5일 전라남도청 김대중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영예의 헌신적인 사회봉사 등 남다른 활동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새마을운동을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일선에서 헌신하며 봉사해 온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봉순 목포시새마을부녀회장.
특히 송 회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각 동 부녀회회원들과 함께 헌옷 모으기 행사를 벌여 매년 3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 송회장은 연말연시 김장 담아 드리기, 사랑나눔경로위안잔치, 사랑의 밥차, 안심순찰대,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새마을운동이 타 단체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목포시새마을부녀회 사업으로 하는 이마트나눔바자회, 해양문화축제 등 우리지역에서 할 수 있는 새마을부녀회 생활용품마트를 운영하여 그 이익금으로 새마을회원 가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각 동이 사업하는데 지원하고 실천했다.
또한 송 회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대청결운동과 도로변 제초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깨끗하고 청결한 목포시 가꾸기에 앞장서 왔다.
송봉순 회장은 “각 동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단합된 모습과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봉사인의 모습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것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