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위탁운영하는 '2017년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창의인재로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11일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우경수)는 지역 초등학생에게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을 운영 중이며, 많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창원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복권기금위원회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창원대가 위탁운영하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주1회 진행되는 체험 과학실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17년 지역 23개 복지관·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매주 한 차례씩 과학실험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의 교육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는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며 손을 움직이는 실험을 통한 소근육의 기능 향상으로 치매예방 효과가 있는 실버 과학교실과 아두이노를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을 만들고 센서들을 직접 제어하면서 회로구성 및 제작과정 등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아두이노 과학교실을 운영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