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환경공단 관계자들이 12일 동구 범일동 일대에서 소외계층 연탄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환경공단)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종원)은 12일 부산시 동구 범일 5동에서 소외계층 연탄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원된 연탄은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총 1만 2000장으로, 720만 원 상당의 규모다.
공단은 지난 `10년부터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과 공동으로 연 1~2회 지속적으로 연탄나누기 봉사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만 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이종원 이사장은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오늘 배달한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