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투자유치 대외 협상력 제고와 전문가와의 인적 네트워킹 및 민관 협업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관' 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유치자문관은 해외, 수도권, 지역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나 접수 상황에 따라 선발인원은 달라질 수 있다.
주요 역할은 도내 투자 기업 발굴, 투자 인센티브 소개 등 홍보, 투자유치관련 최신 정보 자료 수집 및 제공,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투자유치와 관련된 기관, 단체, 기업의 전·현직 임원, 국내외 투자유치에 관하여 전문적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도내 투자유치 현황을 잘 알고 투자유치 실적에 기여한 사람 등이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일간 이며, 지원서 등 일정 양식에 따라 우편 또는 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순 경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투자유치자문관에 대해서는 매분기별 활동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고, 위촉 기간은 2년이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남도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