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박정수 조합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21일 목포 정명여자 중학교 샬롬 축제를 찾아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및 꿀떡을 전달하고 빵보다는 쌀로 만든 먹거리를 찾는 것이 어려운 농업·농촌을 위해서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 2016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kg으로 쌀 소비량이 많았던 1970년에 비해 45%에 불가하다. 시장에서의 농업 소득 증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더욱 가치 있는 일이다.
박정수 조합장은 "매년 쌀 소비량 감소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번 쌀 촉진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달성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목포농협 주부대학에서도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