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목포시 제46대 신임 부시장이 3일 취임했다.
신임 정 부시장은 1959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전남대 농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제1회 전남 7급 공채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전라남도 도지사 비서실장, 경제과학국장, 자치행정국장, 관광문화체육국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정순주 목포시 부시장 취임(가운데).
특히 관광업계와 인맥이 넓고 전남 서남권 광역관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안목을 갖춰 목포 관광활성화 등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광, 일자리, 해양수산, 복지, 안전, 문화예술스포츠, 교육, 소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야 할 일이 참 많다”면서 “목포가 제2의 개항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7월 부임한 이인곤 부시장은 해양수산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개발 및 연안정비 사업, 대양산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에 성과를 거뒀으며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장으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