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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유기농 바나나 대량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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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8.04.26 10:02:27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강승훈(35) ‘올 바나나’ 대표는 이곳에 1만㎡ 규모의 시설 하우스를 짓고 바나나 2650본을 키워내 첫 판매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해 산청으로 귀농, 6월께 제주에서 묘목을 들여와 바나나 재배를 시작했다.   

‘올 바나나’ 농장의 나무 1본 당 바나나 수확량은 평균 30~35㎏ 정도이며, 대부분 농약을 사용하는 수입산과 달리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바나나를 생산한다.  


특히, 도서 지역인 제주와 달리 내륙지역인 데다 3곳의 IC를 가진 산청은 상대적으로 물류비용이 저렴하고 유통시간이 적게 걸려 유통업체들의 선호도도 더 높다. 

강 대표는 "국산 바나나는 수입산보다 2~3배 가격이 비싸지만 최근 재배에 성공했다는 소문을 들은 많은 분이 문의 전화를 주고 계신다."며 "올해에는 농장 규모를 2배로 늘려 연중 꾸준히 바나나가 생산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당히 농업 창업에 성공해 몇 년 후에는 필요하신 분들께 묘목도 판매하고 바나나 체험농장도 운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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