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내년부터 관내 모든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박 후보는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중학교 신입생은 5월 현재 2419명으로, 각 학교 교복의 공동구매시 예산은 7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중학교 신입생들의 무상교복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감소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감동도시, 교육복지도시 실현에 한 발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우선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차츰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