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여성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을 위해 올해까지 여성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목포경찰서와 연결되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목포시가 여성 공중화장실에 추가 설치한 안심 비상벨.
이와 함께 시는 민간 공중화장실도 안심비상벨 설치를 적극 홍보 중이다.
문동배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 모두가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등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