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정영덕 무안군수 예비후보 "민주당 추미애 대표 독선을 민심으로 이길 것"

"민주당 일방적 후보 무효 의결은 헌정질서 파괴"…무소속 출마 밝혀

  •  

cnbnews 이규만기자 |  2018.05.24 09:51:22

정영덕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무안군수 후보 무효 의결을 일방적으로 추진한 추미애 대표의 독선을 민심으로 이기겠다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다.

 

정영덕 무안군수 후보는 23일 무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판사 출신으로 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추미애 대표가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저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의 인생이 좌우되는 후보자 무효 결정을 정당한 해명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박탈했다며 추미애 대표의 독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 21일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로 확정된 정영덕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무효를 결정했다그러나 당사자인 정영덕 후보에게는 어떠한 소명 기회도 주지 않았고, 무슨 이유로 후보를 박탈했는지에 서도 밝히지 않고 있어 무안군민과 민주당원들로부터 추미애 대표가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제1정당이고 여당인 민주당이 공직선거 후보등록일 3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후보 무효를 의결한 것은 이의제기 기회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까지 막기 위한 것으로 정영덕 후보는 이를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편승해 덩달아 높아진 민주당 지지율에 매몰된 추미애 대표의 독선과 독재를 보여준 파렴치한 행위라다고 규정했다.

 

정영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저는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왜 민주당에 몸을 담고 정치를 했는지 참담한 후회를 하면서 이 자리에 섰다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종식 시킨 촛불 혁명을 이어받아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 여당인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독선과 독재로 당을 운영하면서 적폐를 청산하라는 국민의 준엄함 명령을 잊은 채 군사정권에서 행해졌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영덕 후보는 이어 지난 20년의 행정 경험과 8년의 도의원 활동을 정당하게 평가받아 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를 통과했다경선으로 무안군민과 당원동지의 열렬한 지지로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고, 16일 민주당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아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로 확정됐다며 민주당의 정당한 무안군수 후보임을 강조했다.

 

또한, 정영덕 후보는 유력후보 정영덕을 떨어뜨리기 위해 경쟁 후보 측이 자행한 온갖 모략은 단순한 추문설이 아닌 제3자를 동원 거짓증거 만들기 공작을 자행했고, 민주당 중앙당에는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제보했다지금부터는 무안 정치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선거판에만 뛰어드는 적폐세력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공언했다.

 

정영덕 후보는 끝으로 저 정영덕은 민주당이 저의 후보 무효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 시 적폐세력이 무안 땅에 설 수 없도록 하고, 정치적인 명예와 신뢰회복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승리를 위해 당당하게 싸우겠다무소속은 조금 힘이 들지만, 독재가 판을 치는 특정 정당의 시녀 노릇을 하지 않고 소신 행정을 펼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했던 지지자들은 이런 억울한 일이 어디 있느냐? 사람을 죽인 살인자도 본인에게 해명할 기회를 주는 것이 순리가 아니냐?”무슨 이유로 후보를 취소했는지도 모르고 본인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이렇게 후보 취소를 결정하고 나서 나중에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도대체 누가 그 책임을 질 것이냐?”며 분괴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정영덕 후보와 관련된 추문설의 당사자인 한 여성이 나타나 정영덕 후보 상대측에서 자신에게 돈을 주겠다고 거짓 증거를 만들자고 회유했다는 내용이 폭로돼 향후 사법기관 조사에서 큰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