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18.05.26 15:04:29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가 공정한 인사시스템으로 사전 예측 가능한 인사와 함께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겠다고 밝혔다.
고길호 후보는 25일 민선 6기 청렴한 인사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고 공평한 인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왔으나, 공직자 개인의 애로와 가정의 환경에 따른 전보인사와 순환전보에 신뢰성 있는 인사 시스템적용을 공약으로 내 놓았다.
고 후보는 민선 7기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표하고 여기에 인사운영방침 및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정기·수시인사 사전예고제 시행 ▲승진 및 전보인사 사전예고제 시행으로 정기인사의 상반기(1월) 하반기(7월) 수시인사의 경우 사전예고 후 시행하는 방안을 밝혔다.
또한, ▲군·읍·면 간 순환전보 확행을 위해 인사,감사,비서실 등 선호부서의 3년 근무 제한과 읍·면 3년 이상 장기근무자 우선 군청 전입을 원칙으로 하고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취약부서 장기 근속자 순환 전보, 전문성과 효율성 및 안정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필수 보직 기간 운영 ▲도서지역 장기 근무자 근무성적 평점 및 성과 평과시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실적 가산점 추가 신설 등을 약속했다.
특히, 임산부와 조부모 부양가족을 둔 직원의 전보배치를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직원 출산 지원 등 직원 복지정책도 함께 내 놓고 신명나는 분위기와 화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