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후보가 목포권 지역이 산업위기대응지역으로 지정된데 대해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김종식 후보는 “정부가 영암·목포·해남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해 조금이나마 노동자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덜어줄 것으로 보여 다행이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김 후보는 “목포가 다행히 정부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근로자·실직자에 대한 생계안정 및 재취업,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및 세제지원, 사업다각화 등을 지원하는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지능형 기계, 해상풍력, 수소차 등 대체·보완산업 육성, 지역의 기업유치를 위한세제·재정·입지 패키지 지원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철도·환경시설 등 지역인프라 사업을 조기추진하고,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관광홍보 지원 등 지역상권·관광활성화 등도 병행된다.
김 후보는 “정부에서는 직접대상자 중심, 대체·보완산업 제시, 신속·실질적 지원의 3대 원칙에 따라 추진하며, 긴급한 예산은 올해 추경 반영하고 필요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면서 “지정 이후 예산확보가 가장 시급하다며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