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월말 공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수도권 대형병원들과 더불어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목포기독병원은 평가결과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율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전체 종합점수 95점을 얻어 동일평균 종합병원 89.63점 상급종합 및 종합병원 평균 91.55점보다 높은 점수로 서울 대형병원들과 더불어 높은 평균점수를 획득해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한번 인정 받았다.
이번 7차 적정성 평가는 급성기뇌졸중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246개 의료기관, 2만6592건을 대상으로 2016년 7월~12월 진료분으로 급성기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들이 어떻게 치료했는지를 평가했으며,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하는 위험도 높은 질환이다.
▲목포기독병원 전경.
목포기독병원 김근호 대표원장은 “이번 급성기뇌졸중평가 최우수등급 획득은 의료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결과이며, 그간의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모든 분야에서도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에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목포기독병원은 지난 2018년 2월에는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 획득, 2017년에는 폐렴 적정성평가, 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2016년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높은점수를 획득하여 의료서비스에 질적 향상을 높여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