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자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실무중심의 취임준비위원회를 통해 각종 현안 점검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는 형식보다는 얽매이지 않고 최소 규모의 인원으로 목포시의 현안과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김 당선인측은 “취임까지는 2주 정도로 시간적 여유도 길지 않고 대규모 인수위를 구성해 점령군 행세하는 등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점 등이 감안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급한 내년 국·도비 예산 중심으로 시정 방향을 잡는 등 실무적인 업무를 처리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