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통계청과 함께 2017년 기준 광업‧ 제조업조사를 오는 7월 24일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 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13개 항목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조사 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군내에 사업장이 있고 2017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으며, 2017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광업‧ 제조업 사업체다.
군 관계자는 광업‧ 제조업 관련 주요 경제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담당 공무원과 조사 요원이 관련 사업체를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사업체의 비밀을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확정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