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201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부산시 6개 공기업 및 공단 중에서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지난 5월 전국 359개 지방공기업 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전화 및 면접조사를 통해 고객만족도 수준을 측정하고자 조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도 87.2점 대비 2점 상승한 수치인 89.2점을 얻었으며 이는, 부산시 공기업 및 공단 84.6을 비롯해 전국 공기업 및 공단 80.5점에 비해서도 크게 웃도는 점수이다.
분야별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서비스 환경 89.3 ▲서비스 과정 89.4 ▲서비스 결과 89.8 ▲사회적 만족 89.9 ▲전반적 만족 88.1을 기록했으며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점수가 향상됐다.
이번 성과는 부산관관광공사가 그동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CS리더 선정 및 CS협의회를 구성해 고객서비스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고객서비스 매뉴얼 제작 및 교육을 통해 핵심표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것들이 고객에게 큰 신뢰와 만족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고 사랑받는 부산 관광파트너라는 CS비전 아래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부산시 6개 공기업 및 공단 중 1위를 차지하게 되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산시민에게 공헌하는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만족 경영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부산지역 관광산업의 진흥과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고, 관광MICE 마케팅 활동 및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태종대 다누비열차, 시티투어 및 아르피나유스호스텔 등 부산의 대표관광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