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가 살해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는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오는 9월 초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예정된 방탄소년단(BTS)의 한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직까지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채 경찰 측은 BTS의 한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은 것과 관련돼 있다고만 밝혔다.
난데없는 살해 협박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너무 걱정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9월 초 LA 시내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