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에서 트리 클라이밍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에서 트리클라이밍 체험 행사를 펼친다.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트리 클라이밍' 이벤트는 부산시민공원 여름철 특별프로그램으로 로프를 타고 나무를 오르거나 나무 사이를 건너가는 나무 등반을 비롯한 짚라인, 구름다리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트리 클라이머 15명의 사전 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세 이상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김상호 부산시민공원장은 "부산시민공원은 다양한 테마별 숲으로 이루어져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번 트리 클라이밍 체험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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