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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 교수, '헤어아트 개인전' 열어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인사동 G&J 갤러리 광주·전남갤러리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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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8.08 18:13:02

▲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 김진숙 교수가 서울 인사동에서 헤어아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미용예술학과 김진숙 교수의 '헤어아트 개인전'이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인사동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공식명칭은 '미용에서 예술을 보다-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 김진숙전’이다.


미용경력 45년의 김진숙 교수는 이번 개인전에서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소재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머리카락을 탈색시키고 여기에 다양한 색을 입혀 유화 느낌의 독특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컬러링된 머리카락을 하나씩 스와치로 만들어 목공용 본드를 이용해 딱딱하게 건조시킨 뒤 꽃잎 형태를 표현했다.


이처럼 김 교수는 머리카락을 소재로 천연염색과 회화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각종 꽃과 풍경을 만들어 약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에 김 교수는 미용을 환경예술로 승화시킨 '신개념 헤어아트 창시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모아 환경보호 차원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기존 헤어아트 수준을 탈피하고 유화 느낌이 나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다"면서 "작품 구상과 창조 작업이 매우 힘들지만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개척한다는 사명감과 함께 그 가치를 점점 인정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6년 대한민국 명장 제도가 도입된 이후 김 교수는 2002년 미용명장 1호 타이틀의 영광을 안았다. 현재는 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개인전 오픈식은 8일 오후 5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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