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 본사(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여름방학 특집 청소년 직장체험'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 본사 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캠코브러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집 청소년 직장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캠코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캠코 직장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선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신용·경제교육을 통해 건전한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49회에 걸쳐 약 1,280여명의 청소년이 직장체험에 참여했다.
캠코는 그 동안 '캠코 직장체험' 참여를 원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직장체험 참여 학교를 기존 부산지역 중학교에서 경남지역 중학교와 특성화고까지 확대하고, 운영횟수도 월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이번 '캠코 직장체험' 행사는 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아 캠코브러리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국유지 실태조사 체험 ▲캠코 사무실 탐방 ▲열린도서관 방문, 독서교육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본인의 재능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 직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역인재 양성 및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저소득 가정 등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도서관인 '캠코브러리' 개관 ▲부산지역 금융회사와 협업을 통한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