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탐험대 포스터.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 예술대학은 17일 국립대학 지원육성방안의 창작 교육프로그램인 '2018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 하는 예술탐험대'를 9월 초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대 예술대학은 창원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무용, 음악, 디자인 등 통합예술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예술탐험대는 교육적 전문성을 갖춘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출신 문화예술교육사들과 각 수업별 전문강사, 예비 문화예술교육사인 보조강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다 심도 깊은 미술, 무용, 음악, 디자인 등 통합예술 분야의 실기 및 이해·감상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의 내면에 잠재된 예술적 감각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자신만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가는 데 교육목표를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예술탐험대 대장 역할을 맡게 될 미술학과 김홍진 교수는 "창원대가 배출한 예술가들이 사회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예술대학의 소중한 '브랜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의 소외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 문화복지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그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콘텐츠 개발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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