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일 용호삼성시장에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개장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중기청)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20일 부산남구 용호동 소재 용호삼성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개장식에 참석해 조성공간을 둘러보고 입점한 청년상인들을 격려했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 빈점포를 활용,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이다.
용호삼성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지원시장으로 선정돼 총 1억2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시장건물 1층의 유휴공간에 5개의 청년점포를 조성했고, 향후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개장식 전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특히, 천장 아케이드를 깔끔하게 정비하고 점포를 기차모양으로 특색 있게 꾸민 이기대 청춘열차는 외관상으로도 용호동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종래 청장은 "기존 시장 상인들과 청년상인들이 협력해 용호삼성시장을 최고의 시장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상인들을 격려했고, "청년상인들이 입점해 활력이 넘치는 용호삼성시장을 지역주민들이나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