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18.08.20 17:52:49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와 고용노동부, 목포시가 주관하는“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조선업종 등 퇴직자 창업·컨설팅과정’제5기 교육 개강식이 20일 오전 11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조선업종 등 퇴직자 창업·컨설팅과정’은 총 17명이 모집되어 20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창업교육 및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창업대상자 중 심사를 통하여 11명을 선정 후 1인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에는 창업에 필요한 세무·회계·법률·경영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 및 교재비 등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목포상공회의소 이한철 회장은“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창업교육으로 많은 조선업종 퇴직자들이 창업을 통해 경력전환에 성공했으며 더불어 지역경제는 물론 창업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국내 조선산업의 경기침체 악화로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자들이 창업에 대한 심층 교육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창업·컨설팅과정’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