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경찰청에서 부산경찰청, 신한카드, (주)크래디프와 공동체 치안을 통해 이주여성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은 21일 부산경찰청에서 신한카드, (주)크레디프와 공동체 치안을 통해 이주여성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크레디프 사의 신변보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신한카드사의 사회 공헌기금을 활용해 이주여성, 다문화자녀 대상 젠더폭력 등 여성대상 악성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이루어졌다.
부산지역 거주 이주여성, 미성년인 다문화자녀는 누구나 무상으로 가입해 일상생활 중 범죄로 인한 신체 상해시 피해 위로금 지원과 112신고 시 신속한 위치 및 부가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부산경찰청은 "여성대상 악성범죄 근절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예방교육, 범죄피해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치안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