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2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18년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284명에게 약 4억 5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올해의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으로 선발된 284명에게 약 4억 5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금수여식에는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 서병만 본부노조위원장,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수여되는 장학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990년부터 약 2만 명에게 125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