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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일반재정지원 받아 대학발전에 자율적으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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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8.23 17:44:18

▲경상대 가좌캠퍼스 전경. (사진=경상대)


국립 경상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경상대학교 기획처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3일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경상대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2주기 평가를 무난하게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요소가 학생 중심으로 구성된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합격점'을 받음에 따라 경상대학교는, 9월에 실시되는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과 12월에 실시되는 정시모집 때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올라선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대 187개교 중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160개 대학은 지난 3월 대학 기본역량 진단 서면보고서를 제출했고 4월 대면진단을 실시했고 6월 20일 1단계 평가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때 경상대학교는 '예비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된 바 있다. 교육부는 이후 2015년 3월~2018년 8월 사이 대학이 받은 행정ㆍ재정 제재나 감사처분 결과를 반영하여 이날 최종 결과를 각 대학별로 통보했다. 

경상대 관계자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돼 합격점을 받음에 따라 이후 2019~2021년 3년 동안 정원감축 권고를 받지 않고 일반재정지원을 받아 대학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경상대는 이번 진단에 대비하여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각종 사업들의 평가 환류체제를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이상경 총장 취임 이후 글로벌 교류 강화, 구성원 전문성 강화, 대외경쟁력 확보, 자기주도형 신입생 확보, 융합인성교육 강화, 학생 주도형 창업교육 지원, 취업 연계형 교육 강화, 차세대 연구기반 조성, 대학행정의 선진화, 학사운영의 자율성 존중 등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함으로써 경상대학교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높여 왔다.

이상경 총장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얼마나 질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지, 학생지원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운용하는지, 그 우수성은 어떠한지,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대학이 어떻게 노력하는지가 진단의 핵심"이라며, "경상대는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학생을 배출할 것이고 산학협력에서도 선도적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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