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19호 태풍 '솔릭'이 24일 오전 9시쯤 서울에 가장 근접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6시께 대전 부근을 지나 오전 7시께 충북 보은 주변을 통과했다.
오전 8시께 경북 문경·예천 주변을 지나 오전 9시께 충북 단양, 오전 10시께 강원 영월·정선, 오전 11시께 강원 강릉·동해 부근을 통과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의 세력은 많이 약해졌다. 전날만 해도 강한 중형급이던 '솔릭'은 현재 약한 소형급으로 약해지고 크기도 줄어들었다.
‘솔릭’은 25일 정오께 일본 삿포로 서쪽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