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부문 에너지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국민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실제 교통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본 공모전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에서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 예시는 유류절감을 위한 경제운전 활성화 방안 및 유가보조금 제도 개선 방안,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방안 등이다.
공모결과는 서면평가 및 제안서발표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10월 말 발표 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최우수상 1팀, 150만원 ▲우수상 2팀, 각100만원 ▲장려상 3팀 각50만원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공단은 2011년 이후 매년 '교통물류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교통부문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배출통계를 작성하고, 지자체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및 관리업체 감축관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물류 정책을 수립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통이용자의 체감에서 나오는 아이디어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 및 정책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