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18.08.24 18:49:58
태풍 ‘솔릭’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신안군을 중심으로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했지만 큰 피해없이 지나갔다.
이번 태풍은 그동안 강우량이 없어 농작물 피해가 크게 우려 되었는데 많은 강우로 농작물이 완전 해갈되어 효자 태풍으로 부르고 있다.
신안군수(박우량)는 금일 오전 9시 30분 실과소장, 각 읍·면장과 영상회의를 통해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가용 가능한 장비 등을 총 동원해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압해읍 피해현장을 방문을 시작으로 지도·증도·임자 등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주말에도 신안군 관내 전 지역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 솔릭이 지나간 후 압해읍 피해현장을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 최고 강우량은 장산면 354mm로 신안군 평균 221mm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