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 실습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사진 출사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캐논 아카데미와 함께‘감성충천 <부산, 바다와 등대 그리고 빛>’주제로 사진 테마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인생샷(인생에 길이 남을 만큼 잘나온 사진)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사진 테마여행의 일환으로 부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사진명소와 등대 관광콘텐츠를 알리고 사진 찍기 좋은 부산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캐논아카데미와 함께 오는 9월에서 10월, 이색등대 촬영 실습과 포토앤트립(Photo&Trip) 두 가지 주제로 부산 사진 출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ight House in Busan : 이색 등대 촬영 실습'은 기본적인 촬영방법과 카메라의 주요 기능에 대해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해보는 것으로 강의가 이뤄지는 시간대에 따라 역광, 일몰, 야경별 촬영 기법을 배워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8일은 오후 2시~5시까지 '역광과 함께하는 젖병등대', 9월 15일은 오후 4시30분~7시30분까지 '일몰과 함께하는 야구등대', 9월 29일에는 저녁 7시~10시까지‘야경과 함께하는 죽성성당’, 10월 6일은 오후 4시30분~7시30분까지‘일몰과 함께하는 청사포등대’촬영 강의가 진행된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각 강의마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또 부산 지역 내 사진 명소를 돌며 직접 촬영하고 현장 강의도 들을 수 있는 포토앤트립(Photo&Trip)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1박2일 동안 부산을 여행하며 사진명소를 직접 촬영하고 현장에서 일대일로 촬영기법을 배울 수 있다.
오는 10월 20~21일 1박2일 간 예술인 창착촌 기장 대룡마을, 최근 인생샷 찍는 장소로 유명한 죽성성당, 세계 유일 젖병등대, 아름다운 해운대 야경을 담을 수 있는 미포 방파제, 가을 풍경 찍기 좋은 범어사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모집인원은 23명이며 수강료는 25만원이다. 수강료에는 전 일정 차량비, 숙박비, 식사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 사진 출사 각 프로그램의 세부내용 및 참가신청은 캐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해당 강의 시작 전일까지 가능하다.
공사는 캐논아카데미와 함께 등대 사진 콘텐츠 확산을 위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8일~10월 31일까지 이색 등대 촬영 실습 및 포토앤트립 참가자들 가운데 인스타그램에 프로그램 참가 결과물이나 인증샷을 필수태그(#부산사진여행 #부산등대 #캐논아카데미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최고급호텔 숙박권(1명), 캐논아카데미 수강권(3명), 영화상품권(5명, 1인 2매)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여행과정을 즉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게 유행이고, 인생샷 촬영장소가 하루아침에 인기 여행코스가 되고 있다"며 "부산 출사 프로그램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부산의 모습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부산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아카데미는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사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약 16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캐논아카데미 부산’은 캐논 카메라 사용 및 활용법, 주제별 촬영 노하우, 현장 촬영 실습 등 다채로운 강의를 부산 및 경남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포토앤트립은 사진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여행을 모토로 사전 노하우 강의부터 제품 대여, 촬영 실습, 사진 촬영 현장 코칭, 피드백 강의 등으로 구성된 캐논아카데미의 대표 출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