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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제2차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시행

중국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등 소요비용의 일부(70%)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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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8.28 10:53:02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국 수출 시 요구되는 중국 규격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관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제2차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동 사업은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인증 중 화장품, 의료기기, 가공식품, 화학물질, 공산품(전기용품 포함) 등 5개분야에 인증건수 제한 없이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5,000만불 미만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18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포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리기관(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사업설명과 ASME 인증에 대한 기술교육을 병행해 부산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 개최할 예정이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자국산업보호를 위한 세계 각국의 해외인증획득 요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중소·중견기업들의 시간적·비용적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면서 "중국 진출 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필요로 하는 중국인증을 보다 쉽게 획득해서 중국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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