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 총동문회관에서 열린 동아대 동문장학회 '2018학년도 제2학기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제종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최규환 학생‧취업지원처장(맨 오른쪽),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는 '2018학년도 제2학기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달 31일 오전 총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제 이사장을 비롯 최경석(전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이사와 조양환(바르게살기운동본부 서구협의회장) 이사, 이을진(동서교통 대표이사) 이사, 서경식 감사 등 동문장학회 관계자와 최규환 학생·취업지원처장, 허혜숙 장학팀장, 장학생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유진(사회학 2) ▲김현하(경제학 4) ▲김예린(경영학 2) ▲안양진(체육학 3) ▲장찬희(의학 3) ▲배보연(의약생명공학 2) ▲김유진(프랑스문화학 1) ▲진성훈(에너지‧자원공학 2) ▲곽민진(건축학 2) ▲조정은(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석사과정) 학생 등 모두 10명이 100만원씩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동문장학회 장학금은 지난 1학기 장학금을 포함 올해 2,000만원 규모로 지급됐다.
제 총동문회장은 이 자리에서 "장학생들은 동문장학회가 주는 장학금의 의미를 살려 미래를 대비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과 예의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아대 총동문회는 지난 1988년 '동문장학회'를 설립, 30년간 총 1,45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동아인의 밤’ 행사와 동문회보 제작, 동문가족 진료카드 사업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