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HUG 직원과 소속 대학생 봉사단은 저소득층 환경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직원과 소속 대학생 봉사단은 4일 부산 수영구에 소재한 노후주택을 찾아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해 저소득층 1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HUG의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현재까지 총 36억원(816세대)을 지원했으며, HUG 직원과 소속 대학생 봉사단은 직접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주택은 30년이 넘은 다세대 주택으로 씽크대, 천장 등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보일러 미설치로 겨울철 추위를 전기장판으로 해결하는 등 거주자(74세 노인부부세대)의 주거 안전이 위협받는 상태에 있었다.
이에 따라, HUG는 바닥난방 배관 공사를 실시하고, 도배 및 장판, 출입문 교체, 욕실공사 등을 지원하였으며, 봉사단은 공사 시 발생한 폐기물 처리, 집기류 정리 등을 실시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정부가 공공부문의 새로운 운영원리로 제시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