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서울학생배움터 인증패 수여식에서 박인선 증권박물관 관장(왼쪽)과 박건호 서울시 교육정책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금융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2018 서울학생배움터'로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학생배움터 인증은 서울시 교육청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간은 2020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박물관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검증됨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과의 협업 및 각급 학교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박물관은 2004년 개관 이래 전시 해설 외에 지속적으로 초·중·고·대학생까지 연령별로 특화된 용돈관리, 증권시장 이해, 금융투자 등 다양한 금육교육, 진로탐색·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그간 프로그램 및 참여인원 실적은 '16년 438회, 25,299명, '17년 508회, 27,701명, '18년 8월말기준 307회 11,891명으로 연평균 약 2만5천명이 참가했다.
예탁결제원은 19년 말에는 부산 BIFC(부산문현금융단지)내에도 증권박물관 부산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별 맞춤형 금융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