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래카메라를 수색하는 경찰 관계자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경찰이 100일 동안 몰래카메라(몰카) 집중 단속을 벌인 끝에 불법촬영물 등 음란물 유포사범 648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
경찰청은 지난 5월17일부터 8월24일까지 전국적으로 '여성 대상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추진했다.
집중단속 기간, 성폭력범죄 발생 건수는 974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9979건)보다 2.3% 감소했다.
이 가운데 불법촬영은 2125건에서 2천5건으로 5.6% 줄었다. 불법촬영 피의자 구속률은 1.4%에서 2.8%로, 기소의견 송치율은 70.5%에서 73.9%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