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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케이크 식중독 ‘일파만파’᠁학교 급식도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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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8.09.08 09:01:21

▲전북 완주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관계자들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급식용 초코케이크가 원인인 것으로 의심되는 식중독 증상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교 급식 차질도 불가피해졌다. 

전국 각 지자체와 교육청이 7일 오후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부산, 전북, 경남, 경북, 대구, 충북, 경기, 제주, 울산 등 9개 시·도의 학생 등 217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식중독 원인균으로 확인된 살모넬라균의 잠복기 특성을 고려하면 증세를 호소하는 학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한 첫날인 지난 5일 부산시는 급식 중단을 지시했다. 식중독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급식을 할 경우 증상이 확산할 것을 우려한 조치였다. 이에 따라 중학교 2곳이 단축 수업을 하고 그날 급식은 하지 않았다.

경북에서는 7일 식중독 의심환자가 나온 6개 학교의 급식을 중단하고 단축 수업을 했다.

대구에서는 1개 유치원과 2개 초등학교가 급식을 중단했다. 해당 유치원과 학교 학생들은 급식 대신에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식중독 의심환자가 신고된 중학교 1곳은 7일 점심때 빵과 음료를 제공했다.

전북지역에서도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지난 6일 3개 학교에 단축 수업과 급식 중단 지시가 내려졌다.

일부 학교는 급식을 중단하는 대신에 식단을 빵과 우유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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