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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쾌거'

“학과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배울 수 있는 기회 많아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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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9.10 17:19:41

▲'2018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상을 타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망 니트기업이 유명·신진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패션축제인 '2018 경기 니트 패션쇼'에 앞서 열렸다.

니트 원단을 활용한 창작의상을 제작해 선보인 이번 패션쇼에는 모두 27개 대학이 신청,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동아대 등 10개 대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또 국내 유명 브랜드에서 직접 심사에 참여해 니트에 대한 이해도 및 독창성·실용성을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렸다.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생으로 구성된 팀은 핑거니팅(finger knitting,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뜨개질하는 방법)과 태피스트리(tapestry, 색실을 짜 넣어 그림을 표현한 직물) 등 포근하고 풍성하며 부피감을 드러낼 수 있는 니트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작품을 제작,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효인 학생(패션디자인학과 4)은 "직접 패턴을 뜨고 원단의 특성을 파악해 알맞은 소재를 고르는 과정은 우리 학과의 교육과정이 아니었다면 결코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수업을 통해 재봉틀뿐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옷 만드는 것을 직접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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