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상의 후보작 10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뉴 커런츠상'은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을 소개하는 뉴 커런츠 섹션에서 심사를 거쳐 2편이 선정된다.
후보작은 ▲투라지 아슬라니 감독의 '골드 러너' ▲수바 시바쿠마란 감독의 '내 아버지들의 집' ▲김보라 감독의 '벌새'
▲타쉬 겔트쉔 감독의 '붉은 남근' ▲주신 감독의 '사라지는 날들' ▲박영주 감독의 '선희와 슬기' ▲히로세 나나코 감독의 '여명' ▲추이시웨이 감독의 '폭설' ▲베크잣 피르마토프 감독의 '호텔 오로라' ▲권만기 감독의 '호흡' 등이다.
선정된 2편은 폐막식에서 시상되고, 감독들에게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