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민선7기 출발 이후 국․과․소․단장 및 읍․면장 합동간담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경곤 부군수 주재로 지난 8월 16일 조직개편 이후 조직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간부들과 논의하고 민선7기 이후 사업추진이 미진한 당면현안사업들을 중심으로 추진방향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경곤 부군수는“추석을 맞아 생활민원이나 각종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점검했고, 최근 태풍 및 고수온 피해로 농어가 피해액이 500억에 달하는 것에 대해 피해농가의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박 부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 살림을 고려하여 비교우위의 경쟁력이 있는 자원분야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는 물론 2019년 국도비예산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박 부군수는 “지시만하는 상명하복 문화를 없애고 상급자가 솔선수범하여 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조직개편 후 사무분장을 명확히 하여 업무처리가 지연되거나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 마지막에는 군 현안 사업인“흑산 공항 건설사업”과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주민참여제도“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조례”등에 대해 군민의 공공이익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