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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최신형 신축 기숙사 준공

745실 1,380명 혜택…내진설계 특등급, LED조명, 통합방범 등 최첨단 복지·보안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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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9.17 15:44:34

▲부산대 자유관 신축 기숙사. (사진제공=부산대)


부산대학교가 2학기 개강에 맞춰 1,380명의 학생들을 품어 줄 새 기숙사를 마련해 문을 열었다. 


부산대는 기존 여학생 기숙사 '자유관'을 철거하고 최신 복지시설과 최첨단 보안시설을 갖춘 임대형민자사업(BTL) 신축 기숙사를 건립해 17일 오전 11시 장전동 부산캠퍼스 북문 인근의 기숙사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축 기숙사는 기존의 여학생 기숙사인 '자유관' A·B동과 관리동을 철거하고 총민간투자비 471억원을 투입해 최첨단 현대식 시설로 재건축됐다. 지난해 1월 6일 착공해 1년 8개월간 공사를 거쳤다.


사업 시행은 한화건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 '효원에듀(주)'가 맡았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1층에 연면적 25,864㎡로, 기존의 자유관 294실이 745실로 확대되고 수용인원도 588명에서 792명이 늘어 총 1,380명으로 대폭 증원됐다. 9월 개강 후 학생들이 입주한 상태다.


신축 기숙사는 1인실·기혼자실·장애인실·2인실 등 다양한 형태의 사생실과 식당·세탁실·체력단련실·정독실·편의점·카페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발전소 등에 적용하는 내진설계기준 특등급을 반영했고, 통합방범시스템 구축, LED 조명 시스템, 사생실 냉방 에너지원 지열 사용 등 주거시설 보안 및 안전과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갖췄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대학 기숙사는 작은 공간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키우는 '꿈의 인큐베이터'로서 무한대의 가치를 지닌다"며 "부산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는 이번에 완공된 기숙사와 함께 현재 건립 중인 양산캠퍼스 기숙사가 완공되는 2019년이면 전체 학생 5명 중 1명이 기숙사 이용이 가능해져 기숙사 수용률이 전국 4년제 대학 평균치인 20%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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