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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본부, 추석맞이 지역 농수산물 구매운동 시행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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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9.17 18:06:59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지역농수산물 구매운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새울본부는 지난 12일까지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부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배, 미역·다시마 세트, 벌꿀 등 6종의 특산물을 판매했다.

이를 위해 신고리 직원 식당 내에 특산물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본부 인트라넷 판매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직원들이 지역 농수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새울본부는 매년 명절에 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농어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구매액은 1,000만원 가량의 직원 구매 분을 포함해 1억 1,600만원에 달한다.  

새울원자력 이인호 본부장은 "지난 여름 폭염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의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울본부는 18일 인근 지역 전통시장인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당일 구입한 농수산물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나누는 나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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