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리그 1에서는 ‘더비 전쟁’이 펼쳐진다.
먼저 ‘경인더비’로 불리는 라이벌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린다. 장소는 FC서울의 홈구장인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다.
서울은 현재 9위, 인천은 12위로 쳐져있어 양팀 모두 1승 추가가 절실한 상황이다.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두팀의 경기는 오후 4시 시작된다.
‘호남더비’도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전북은 홈으로 전남을 불러들인다. 전북은 21승 4무 4패 승점 67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1위 전남은 강등권에 머물고 있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오후 4시 시작된다.
<26일 K리그 1 경기일정>
서울 대 인천(16시)
전북 대 전남(16시)
상주 대 포항(14시)
강원 대 수원(14시)
대구 대 경남(14시)
울산 대 제주(1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