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9의 메인이벤트의 두 주인공은 코너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이다.
UFC 최초로 두 체급(페더급·라이트급)을 석권한 맥그리거, 현재 UFC 라이트급의 절대 강자인 누르마고메도프의 대결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둘의 격돌을 1971년 뉴욕의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무함마드 알리와 조 프레이저의 '세기의 복싱 대결'에 견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둘의 대결 외에도 흥미로운 매치업이 즐비하다.
토니 퍼거슨과 앤소니 패티스, 오빈스 생 프뤼와 도미닉 레예스, 데릭 루이스와 알렉산더 볼코프, 미쉘 워터슨과 펠리스 헤릭이 경기에 나서 격투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한편 ‘UFC 229’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