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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팀에 지고 싶지 않아' 박치기 했나? 권순태 해명에 네티즌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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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8.10.04 10:53:57

▲가시마 앤틀러스 권순태(오른쪽)가 수원 임상협에게 박치기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연합뉴스)

‘박치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소속 한국인 골키퍼 권순태의 인터뷰에 네티즌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순태는 3일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수원 삼성 임상협을 박치기로 쓰러뜨리고 수원의 외국인 선수 사리치를 향해 놀리는 듯한 제스처까지 취해 공분을 샀다.

주심의 판정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권순태에게 퇴장이 아닌 옐로카드 부여에 그친 것.

일본 매체 케키사카 등에 따르면, 권순태는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일본 취재진과 만나 박치기 논란에 대해 "해선 안 될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팀을 위해서라면 필요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승리하게 돼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 팬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수원에서 열리는) 2차전에선 야유가 더 심해질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팬들이 인터넷상에서 비난을 쏟아내자 권순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차단했다.

한편 권순태는 200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6년까지 한 팀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가시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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