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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건, ‘리벤지 포르노 동영상’으로 새 국면...변호사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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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18.10.11 12:23:11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와 청담동 유명 헤어디자이너 남자친구 사이의 데이트 폭행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 씨가 남자친구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구하라 씨에 의해 생긴 눈가의 길게 찢어진 상처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후 구하라 씨는 A씨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으로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A씨를 고소했다. 

이후 구하라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리벤지 포르노 동영상이 새롭게 등장했기 때문. 리벤지 포르노는 연인 사이였을 때 촬영한 사랑을 나누는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이별한 후 상대방을 협박하기 위해 유포하는 것을 말한다. A씨는 구하라 씨의 동의 하에 촬영해 리벤지 포르노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지난 10일 김태현법률사무소의 준경 변호사는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를 통해 쌍방폭행에서는 문제가 쉽지만, 구하라 씨가 먼저 동영상을 촬영하자고 말한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 씨 측에서는 영상을 지운 줄 알았는데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고, A씨가 동영상을 디스패치에 제보하려고 했던 행위만으로는 유포 실행단계로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중요한 부분은 A씨가 이 동영상으로 구하라 씨를 협박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여부로, 구하라 씨가 이 동영상에 대해 공포심을 느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구하라 씨가 합의를 해주지 않으면 A씨가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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