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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어떤 공연 펼칠까?᠁파리서 성사된 특급 만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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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8.10.14 11:30:30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불 우정 콘서트에서 공연한다. 이날 공연은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 음악의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거문고·색소폰·드럼·판소리 등을 함께하는 한국 전통 퓨전 음악팀인 '블랙스트링'과 거문고·기타로 공연하는 그룹 '문고고'가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OST를 연주한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참석을 위한 유럽 순방 차 전날 프랑스를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은 현지에서 한불 우정 콘서트를 방문하면서 방탄소년단의 공연도 관람한다.

이 행사에는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프랑스 주요 인사 200여명, 프랑스 한류 팬 100여명, 파리 7개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 20여명, 그리고 한국 측 초청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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