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과 지역 4차산업의 현안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9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김종식 시장,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 4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협회(협회장 최봉두)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장과의 소통 기회 확대 ▲2019년 상반기 입주기업 박람회 개최 ▲정책 전담부서 신설 등 지역의 지식재산산업과 4차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기업인과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판로 개척과 홍보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 4차 산업 혁명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현재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벤처지원센터와 문화산업지원센터로 구성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는 총 45개실 중 43개사(벤처 24, 문화산업 19)가 입주해 96%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7월 현재 매출실적은 62억5900만원이며 133명이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8명을 신규 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