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감사원이 실시한 2018년도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지심사를 진행해 감사조직, 인력운영, 감사활동 및 성과 등을 평가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최고등급(A등급)을 받아 청렴한 산재예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감사 활동의 우수성과 개선노력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옴부즈맨 제도 등을 활용해 외부 전문가를 감사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감사행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했다.
특히, 적극적인 산재예방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발 위주의 감사를 지양하고, 전사적 위기관리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감사 시스템 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임동욱 상임감사는 “최고의 산재예방 전문기관이란 위상에 걸맞게 청렴하고 적극적인 산재예방 서비스로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