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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 가을 학술대회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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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8.11.22 09:44:09

반구대호랑이

 

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소장 전호태 교수)는 오는 23일 오후 2~5시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형관에서 한국암각화학회(회장 강봉원 경주대 교수)와 공동으로 2018년 한국암각화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학술대회 주제발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유현주 연구원이 신화적 의례와 제의적 관점에서 반구대암각화 호랑이그림의 본질을 언급하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신대곤 특임연구관의 천전리각석의 세선각화에 반영된 내세관과 도교적 기원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인도현지에서 암각화를 독자적으로 연구해 온 실학박물관 이헌재 수석학예관은 인도 암각화유적의 성격과 그 특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학술회의를 기획한 울산대 반구대연구소장 전호태 교수는 올 가을 학술대회의 의미를 정리하면서 “이번 주제발표의 하나로서 호랑이에 대한 상징논의와 함께, 천전리각석에 대한 도교적 관점의 접근이라는 주제는 그동안 한 방향으로 흐르던 한국 암각화 연구가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출발 선언과 같다. 또한 한국 암각화는 보다 확대된 공간에서 객관적으로 연구될 필요도 있는데, 그런 점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고 있던 인도의 암각화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이번의 세 번째 주제발표는 해외자료와의 비교분석이 왜 중요한지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진행할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는 경주대 강봉원 교수와 울산대 전호태 교수가 함께 토론에 참여한다. 동시에 장명수 서경문화재연구원장과 이하우 울산대반구대연구소교수, 강영경 숙명여대 교수, 박영희 한국선사미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이상의 발표내용을 놓고 진지하게 토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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