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여름철 재난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2.15~ 5.14)과 대책 기간(5.15~ 10.15) 점검항목 서류심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기준은 사전대비 점검 50%와 대책기간 운영 50%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은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과 재해취약지역 사전예찰 활동 실시, 하상 주차장 차량 침수피해 예방 등 선제적 안전조치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울주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특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는다.
이선호 군수는 “지난 7월 2018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이어 재난관리 업무에서도 군의 재난 대응 능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주,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한발 앞선 재난 예방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